대한유소년야구연맹 15개 대회 결승전, 인터넷방송 자체 제작 생중계

발행:
신화섭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오른쪽)과 아프리카TV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이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오른쪽)과 아프리카TV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이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올해 유소년야구 전 대회의 결승전이 인터넷방송으로 자체 제작 생중계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은 아프리카TV와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근 회장과 아프리카TV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이 참석해 유소년야구 발전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연맹이 주관 예정인 총 15개 대회의 결승전을 모두 중계한다. 연맹 측은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4개 대회 연속으로 동계 올림픽을 생중계하는 아프리카TV 제작 기술로 중계하게 돼 유소년야구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화질 생중계 서비스뿐 아니라 하이라이트 및 리플레이 편집, 방송 CG 제작 등 수준 높은 경기 영상을 제작하는 한편, 연맹 공식 방송국 운영, 대회 홍보, 방송장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양측은 한국 야구의 뿌리인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해 유소년야구 1인 미디어 컨텐츠 및 이벤트 등 다방면의 컨텐츠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TV는 유소년야구 방송 생태계 확장의 일환으로 모바일로도 쉽게 중계가 가능하고, 유저들이 다양한 정보를 화면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와 저출산 등 요인으로 흔들리는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회 구성원뿐 아니라 유소년 야구에 관심있는 전국민 누구나 함께 손쉽게 방송을 보며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TV를 통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주관 대회 생중계 및 다시보기는 연맹 공식 방송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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