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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 진첸코의 눈물... “조국 가서 싸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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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우크라이나 출신 올렉산드르 진첸코(맨체스터 시티)가 비통함을 표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6일 “진첸코가 우크라이나로 향해 러시아에 맞서 싸우고 싶었으나, 가족들의 만류 속에 잉글랜드에 남게됐다”고 전했다.


진첸코는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을 듣고 눈물이 나왔다. 훈련장을 가는 동안 울음이 멈추질 않았다”며 “솔직히 말해서 내 딸, 와이프를 비롯해 가족들이 아니었다면 나는 조국에 가서 싸우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속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많은 스포츠 선수가 고국을 지키러 떠났다. 곳곳에서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잉글랜드에 남은 진첸코는 전쟁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전쟁 참상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주장 완장과 함께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그라운드에 입장했다.


또한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비롯해 여러 인터뷰로 전쟁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을 향해 “가장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죽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진첸코는 우크라이나인들을 향한 강한 지지를 보냈다. “우크라이나인이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사고방식을 알고 있다. 그들은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다.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힘줘 말했다.


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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