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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해, 발도 없이 축구?” 월드컵 마스코트 공개 후 비난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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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마스코트를 향한 팬들의 반응이 싸늘하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2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이번 월드컵 마스코트인 ‘라이브((La`eeb)를 공개했다.


마스코트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겼으며, 오랜 시간 야심 차게 준비한 마스코트지만 팬들은 만족하지 못하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라이브는 아랍어로 ‘뛰어난 스킬을 가진 선수’라는 뜻으로 형용할 수 없는 평행세계, 마스코트-버스(메타버스의 일종)에서 왔다.


FIFA는 “중동과 아랍의 세계 최초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 라이브를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 라이브는 자신을 믿도록 만들어주며, 모두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가져다줄 거다. 전 세계 팬들이 이 캐릭터를 사랑할 거라고 확신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카타르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라이브를 설명했다.


하지만 FIFA 측의 기대와는 다르게 라이브를 향한 시선이 곱지 못하다. 현재 소셜 미디어(SNS)에서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끔찍하다” , “이건 마스코트가 아니라 냅킨 아니냐” , “캐스퍼(만화 캐릭터) 아니냐” , “발도 없는데 축구 마스코트라고?” , “어릴 때 아이들 얼굴 닦아주던 수건 같다” , “형편없다. 최악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특히 가장 주된 반응은 ‘캐스퍼’ 같다는 건데, 만화 캐릭터 캐스퍼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 대충 만든 것 아니냐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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