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인수' 데이원자산운용, 허재 전 감독 최고 책임자 내정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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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웅 기자
허재 전 감독. /사진=KBL
허재 전 감독. /사진=KBL

'농구대통령' 허재(57) 전 국가대표 감독이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새 주인이 된 데이원자산운용과 손을 잡았다.


데이원자산운용은 11일 "허재 전 감독을 농구단 최고 책임자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데이원자산운용은 (주)오리온과 농구단 인수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르면 고양 오리온 농구단의 연고지는 경기도 고양시로 유지하며 기존 사무국 직원 및 선수단 전원 승계될 예정이다.


데이원자산운용은 "선수 출신이면서 국민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허 전 감독을 최고 책임자로 내정해 혁신적인 프로리그 산업화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며 선임 이유를 밝혔다.


최고 책임자로 새롭게 내정된 허 전 감독은 선수 시절 소속 팀과 함께 7번의 농구대찬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세계선수권 한 경기 개인 최대 득점 62점을 기록하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며 한 세대를 풍미한 최고의 농구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데이원자산운용 측은 허 전 감독이 사령탑 인선에 도움을 준 사실을 인정했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직 감독이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다"면서도 "허 전 감독이 감독 인선에 깊게 관여를 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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