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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오바메양 가봉 대표팀 은퇴, “지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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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대표팀 유니폼을 벗는다.


가봉 축구 협회는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오바메양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고 발표했다.


오바메양은 가봉 축구 협회에 서한을 보내면서 자신의 대표팀 은퇴를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메양은 “가봉 대표팀 경력을 끝낸다는 것을 발표한다. 기쁠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언급했다.


이어 “가봉 축구가 항상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협회장, 모든 코치진, 선수들에게도 감사하다. 모든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오바메양은 2009년 가봉 U-23 팀에 합류하면서 대표팀과 인연을 맺었다. 곧바로 성인팀에 합류해 A매치에 데뷔했다.


오바메양은 가봉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72경기에 출전해 30골을 만들었다. 이는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가봉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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