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선두싸움 유리한 고지’ 이민성 감독, “승리만 생각했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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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반진혁 기자= 이민성 감독이 귀중한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1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선두 추격이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홈 무패 행진을 16경기로 늘리면서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 후 기자 회견을 통해 “홈 승리에 만족한다. 이창근이 심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무실점을 이끈 것에 대해 고맙다. 자신감이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만 생각했던 경기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공을 돌렸다.


최근 계속해서 실점을 허용하면서 수비 불안 문제를 노출했던 대전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에 대해서는 “해서는 안 될 실수를 해서 심리적으로 흔들렸던 것이 컸던 것 같다. 안정감을 주려고 노력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줬다”고 설명했다.


레안드로는 그라운드 종횡무진으로 이민성 감독을 미소 짓게 할만한 활약을 펼쳤다. 자신의 장점을 과감하게 발휘하면서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수행했다.


이민성 감독은 “대체로 만족한다”면서도 “욕심을 부려야 할 찬스에서 패스를 내줬던 건 아쉽다”고 언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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