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재일·피렐라, 5월 올곧은병원 MVP 수상

발행:
김우종 기자
삼성 오재일(왼쪽에서 두 번째)이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삼성 오재일(왼쪽에서 두 번째)이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삼성 내야수 오재일(36)과 외야수 피렐라(33)가 삼성 라이온즈 구단 월간 MVP로 뽑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오재일과 피렐라가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5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재일은 5월 한 달 간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90타수 28안타), 9홈런 22타점 14득점 OPS 1.049를 기록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더그아웃 MVP는 피렐라가 차지했다. 피렐라는 5월 한 달 간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413(95타수 33안타), 5홈런 17타점 17득점 OPS 1.193을 마크했다.


이날 시상은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진행했으며, 오재일과 피렐라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월간 MVP를 후원하고 있는 우동화 병원장은 "5월 한 달 동안 투지 넘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 덕분에 팬 분들께서 큰 기쁨을 얻으셨으리라 믿는다. 날이 더워지는 만큼 선수들이 부상 없이 계속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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