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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칠레 감독, “손흥민 세계적 수준, 월드컵서 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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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이현민 기자= 칠레 축구대표팀 에두아르도 베리조 감독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높게 평가했다.


칠레는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하나은행 초청 친선 경기를 가진다. FIFA 랭킹 28위인 칠레가 29위인 한국을 상대한다.


알렉시스 산체스, 아르투로 비달 등 정예 멤버들이 빠진 채 한국에 왔다. 최근 지휘봉을 잡은 베리조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를 하루 앞둔 5일 온라인 기자회견에 나선 베리조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젊은 선수들을 발굴하고 어떤 것을 얻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리조 감독은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칠레를 이끌던 당시 코치 임무를 수행했다. 스승의 철학이 팀을 지도하는데 영향력을 줄 것인가 묻자, “15년 전에 비엘사 감독 밑에서 코치를 했다. 하지만 나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다. 나는 빠르고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축구를 구사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이 빠질 리 없었다. 경계해야 할 선수로 지목했다. 베리조 감독은 “한국에서 손흥민이 인상 깊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다. 플레이가 역동적이다. 세계적 수준이며 월드컵에서 통할 것이다. 중앙에서도 좋은데 측면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엄지를 세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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