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잠옷 스타일 충격' 아스날, 핑크 유니폼 'EPL 개막전' 입는다

발행:
김우종 기자
2022~23 시즌 아스날 핑크 유니폼. /사진=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2022~23 시즌 아스날 핑크 유니폼. /사진=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아스날이 공개한 핑크색 유니폼이 현지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부리그 클럽 아스날이 다가오는 2022~23 시즌에 착용할 써드(제3) 유니폼을 공개했다.


반응이 매우 뜨겁다. 일단 축구 유니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핑크색을 차용했다. 또 바지와 함께 보면 전체적으로 잠옷 스타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아스날의 공식 SNS를 통해 축구 팬들은 "참신하다", "잠옷 같다", "귀엽다", "갖고 싶다"며 호의적인 반응의 글들을 남기고 있다.


영국 현지 매체 풋볼 런던은 "아스날의 써드 키트는 아직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스토어에서 목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스날은 이번 유니폼에 대해 "서포터즈와 연대를 찬양하고 그들의 힘과 자부심을 기리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아스날은 오는 6일 오전 4시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구단은 이날 경기서 선수들이 직접 착용하는 써드 유니폼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아스날 2022~23 시즌 핑크색 서드 유니폼.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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