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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영입 시도하는데 모리뉴가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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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7번째 영입생으로 니콜로 자니올로(AS로마)를 낙점했다.


토트넘은 새 시즌을 앞두고 이반 페리시치를 시작으로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 등 6명을 차례로 영입했다. 전 포지션에 걸쳐 스쿼드를 강화하는 알짜배기 영입생들이다.


토트넘의 전력 강화는 끝나지 않았다. 오는 주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새 시즌이 개막하지만 공격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가 이어진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버티는 최전방의 골 결정력을 더욱 끌어올릴 찬스 메이커를 데려올 계획이다.


7호 영입의 유력한 후보는 자니올로다. 로마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최전방까지 소화하는 자니올로의 멀티성을 높게 평가한다. 자니올로는 로마의 핵심이었지만 파울로 디발라가 가세하면서 입지 변화가 생겼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이스라엘에서 로마와 친선전을 치르면서 자니올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티아고 핀토 로마 단장이 만나 자니올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자니올로에게 관심을 보이자 조제 모리뉴 로마 감독이 차단하기 시작했다. 로마에 부임하고 자니올로를 높게 평가했던 모리뉴 감독은 디발라의 합류에도 공존시키려는 계획을 세웠다. 토트넘이 러브콜을 보내자 자니올로를 위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언론 '일 메사제로'는 "토트넘이 자니올로 영입을 시도하자 모리뉴 감독이 이적을 막았다. 모리뉴 감독은 자니올로에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결정적인 역할을 부여할 것"이라며 "자니올로도 유벤투스 이적에 흔들렸지만 지금은 로마에 남아 재계약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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