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수영 선수 정유인 힘찬 시구 "KT의 V2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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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우종 기자
정유인(가운데)이 시구 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정유인(가운데)이 시구 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수영 선수 정유인(28)이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섰다.


KT는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수영 선수 정유인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이날 마운드에 오른 정유인은 힘찬 시구로 KT의 승리를 기원했다.


정유인은 "디펜딩 챔피언 KT의 홈 구장에서 첫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KT가 오늘 승리를 통해 V2에 한 걸음 더 전진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유인은 경북도청 소속 수영선수로 최근 E채널 노는 언니 시리즈 등 다수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9년 제18회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 여자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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