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女 U-20’ 황인선 감독 “처음 감독 맡다 보니 부족했다… 죄송하다”

발행:
스포탈코리아 제공
사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황인선 U-20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고개를 숙였다.


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여자 대표팀은 1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 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프랑스에 0-1로 패배했다.


1차전에서 ‘강호’ 캐나다를 꺾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한국이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모두 석패했다. 결국 조 3위로 8강행이 무산됐다.


반드시 넘어야 했던 프랑스를 상대로도 잘 싸웠다.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 전방 압박으로 프랑스를 괴롭혔다. 하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몇 차례 잡은 찬스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


결국 ‘한 방’에 당했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9분, 한국의 코너킥이 끊긴 후 프랑스의 역습이 시작됐다. 프랑스는 단박에 한국 골문까지 접근, 크로스에 이은 헤더로 골문을 열었다.


석패였다. 프랑스전을 마친 황 감독은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프랑스를 상대로 우리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뛰어주고 잘해줬다. 내가 처음 감독을 맡아 경험이 없었다. 전략적으로도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며 돌아봤다.


밝은 미래를 약속했다. 황 감독은 “나도 더 많이 공부하고, 선수들도 여자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게끔 잘 서포트 하겠다. 죄송하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사마귀' 사랑해 주세요
말랑한 멜로 드라마 '마이 유스'
미야오 '인형들의 공항패션'
신은수 '매력 폭발'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AAA-ACON, 가오슝은 K컬처 글로벌 축제 한마당!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김하성, ATL 이적하자마자 역전 결승 스리런포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