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새로운 직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더 선’은 5일(한국 시간) “루이스 수아레스가 오는 1월 LA갤럭시 이적을 앞두고 있다. 그는 팀 내 최고 주급자가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우루과이 고향 팀 나시오날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는 월드컵이 열리는 11월 구단과 계약이 만료된다. 빨리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미국프로축구(MLS) 다양한 구단들이 수아레스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수아레스 측은 LA갤럭시와 접촉을 가졌고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수아레스는 “아직 모르겠다. 미국은 가장 유력한 한 가지 옵션 중 하나다. 현재 이적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난 그저 나시오날에서 나 스스로를 즐기는 걸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LA갤럭시는 수아레스에게 연봉 610만 파운드(약 98억 원)를 제안할 예정이다. 그렇게 될 경우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를 제치고 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된다.
수아레스가 LA갤럭시로 이적하게 된다면 치차리토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했던 두 선수가 미국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