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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무승에도 'ACL 기회 있다'... 단, 인천 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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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아길라르(가운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인천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아길라르(가운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여전히 기회는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노린다.


인천은 올 시즌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12승14무9패(승점 50)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5위 강원FC, 6위 제주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49)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지만,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5)와 격차도 크지 않다. 상승세만 탄다면 3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 포항과 경기도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다.


단 한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바로 득점이다. 사실 인천은 지독한 부진을 겪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3무2패에 그쳤다. 가장 큰 문제는 공격이다. 팀 공격수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뒤 마땅한 해결사를 찾지 못했다. 지난 여름에 인천에 합류한 에르난데스는 4골을 넣으며 폭풍활약을 펼쳤다. 그의 이탈은 인천에 큰 타격이 됐다. 현재 에르난데스와 함께 송시우, 김보섭, 이명주가 4골로 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 문제는 고스란히 기록에서도 나타난다. 일단 인천은 최근 4경기에서 1골도 넣지 못했다. 또 파이널A에 오른 팀 중 두 자릿수 득점이 없는 팀은 인천이 유일하다. 파이널A 최소 득점(41골) 팀에, 리그 전체를 살펴봐도 최소 득점 4위에 머물러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인천은 ACL 희망을 이어가는 중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공격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점. 지난 1일 선두 울산 현대를 상대로 슈팅 7개를 때려냈다. 이중 유효슈팅이 6개나 됐다. 8일 강원전에서는 슈팅 10개를 시도하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고대하던 득점은 터지지 않았지만, 분명 긍정적인 신호였다.


ACL 진출권은 리그 3위까지 부여된다. 하지만 2위 전북 현대가 FA컵 우승을 차지할 경우 4위까지 ACL에 진출할 수 있다. 전북은 FA컵 결승에서 FC서울과 맞대결을 펼친다.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아야 한다.


남은 모든 경기가 중요한 상황에서 인천이 더 집중해야 할 경기는 11일 홈에서 열리는 제주전이다.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빨리 반등 분위기로 돌아서야 한다. 날카로운 모습만 보여줘서는 안 된다. 이제 결실이 필요하다. 골을 넣어 승리를 따내야 한다.


제주 역시 ACL 진출 가능성이 있다. 이번 경기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올 시즌 두 팀은 상대전적 1승1무1패를 기록 중이다.


조성환 인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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