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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강두기' 배우 하도권, 준PO 1차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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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섭 기자
베우 하도권.  /사진=키움 히어로즈
베우 하도권.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KT 위즈와 1차전 시구자로 배우 하도권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도권은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투수 강두기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으며, '펜트하우스'에 이어 최근엔 드라마 '우월한 하루', '별똥별', '붉은 단심', '오늘의 웹툰'을 통해 스릴러, 로맨틱 코미디, 사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하도권은 "2022시즌을 숨 가쁘게 달려온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또 중요한 경기에 시구자로 불러주신 점 너무나 영광으로 생각한다. 승리 요정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틈틈이 연습했다. 마지막까지 키움 히어로즈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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