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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또 칼바람, 2016 1차지명 박선우 포함 9명 방출

발행:
심혜진 기자
박선우.
박선우.

롯데 자이언츠가 2차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


롯데는 29일 "2023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선수들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하는 등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총 9명이 재계약에 실패했다. 투수 박선우와 김민기, 신학진, 경우진, 김승준, 야수 김용완과 김동욱, 김민수(63), 김건우 등이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 중 박선우가 눈에 띈다. 박선우는 2016년 1차지명을 받고 롯데에 입단했던 우완 유망주다. 지난해 1경기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마지막으로 1군 무대에서 볼 수 없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올해까지 모두 65경기 등판해 9승 15패 1홀드,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했다.


내야수 김용완은 올해 2차 10라운드에 지명받은 신인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76경기에 나가 타율 0.236(165타수 39안타) 14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1군 기록은 없다.


롯데의 선수 대거 방출은 이번이 두 번째다. 롯데는 앞서 19일 진명호, 김대우, 이태오, 조무근 등 4명의 방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번에 9명을 추가 정리하며 2023 신인 선수들의 자리를 만들고 오프시즌 외부 영입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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