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거리응원 '광화문광장 개최' 확정... 붉은악마 "방심없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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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광화문 거리응원. /사진=뉴스1 제공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광화문 거리응원. /사진=뉴스1 제공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이 열리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한국축구의 대표 응원단 '붉은악마'를 대신해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 광화문 개최 확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붉은악마는 발표문을 통해 "거리응원 추진 발표문을 낸 이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성원으로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사용에 대한 서울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 붉은악마는 우리나라의 첫 경기까지 남은 기간 그리고 월드컵 기간 내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거리응원이 될 수 있도록 방심없이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거리응원은 한국과 우루과이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리는 2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붉은악마는 "첫 걸음부터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다. 우리 모두가 붉은악마고 국가대표이다. 리의 상징과도 같은 광장이 함성과 환희로 가득 찬 모습을 우리 스스로 그리고 전 세계에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시작될 2022년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을 광화문에서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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