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황희찬 경쟁자 왔다... 울버햄튼, '브라질 국대' 쿠냐 임대 영입 [오피셜]

발행:
김동윤 기자
마테우스 쿠냐./사진=울버햄튼 공식 SNS
마테우스 쿠냐./사진=울버햄튼 공식 SNS

소문으로만 돌던 황희찬(26)의 경쟁자 마테우스 쿠냐(23)가 결국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울버햄튼은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쿠냐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23년 1월 1일에 합류하며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이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쿠냐가 완전 이적할 시 최대 5000만 유로의 이적료가 발생하며, 쿠냐와 울버햄튼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냐는 FC 시옹, RB 라이프치히, 헤르타 BSC,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친 스트라이커다. 지난해에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지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에는 탈락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도 활약할 수 있어 황희찬의 직접적인 경쟁자로 여겨진다. 활발한 활동량과 드리블이 강점인 선수로 8득점으로 리그 꼴찌의 공격력을 가진 울버햄튼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쿠냐는 울버햄튼과 공식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와 울버햄튼에서 뛰게 돼 기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어린아이처럼 행복하다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상대로서 서너 번 맞붙었기 때문에 그를 잘 알고 있다. 로페테기 감독이 울버햄튼에 합류하면서 큰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고 난 그 말을 믿는다"면서 각오를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비 마이 보이즈' 거쳐 데뷔하는 그룹 유어즈
제로베이스원 '정규1집으로 컴백'
원작과 차별화된 드라마 '컨피던스맨 KR'
300만 앞둔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日 성우 내한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케데헌' 흥행에 눈물?..K팝·K콘텐츠 성공 뒤의 그늘[★창간21]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흥민, 홈 데뷔전 패배에 '사과'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