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연봉 2700억인데 호우 밖에 할 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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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알 나스르 팬들이 벌써 분노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매체 ‘마르카’는 31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판하는 알 나스르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알 나스르는 최근 알 이티하드에 패배하며 사우디아라비아 슈퍼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호날두는 이 경기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경기 후 알 나스르 팬들이 분노했다. 한 팬은 호날두의 유니폼을 밟는 영상을 전했고 또 다른 팬은 “우리는 2억 유로(약 2,700억 원)를 썼는데 호날두는 ‘호우’ 세리머니 밖에 할 줄 모른다. 이건 아니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한 후 알 나스르로 이적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축구선수가 됐다. 리오넬 메시가 있는 파리 생제르맹과 친선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넣었지만 정작 공식 경기에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알 나스르 팬들의 인내심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다. 과연 호날두가 언제쯤 알 나스르 데뷔골을 기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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