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고우석 연봉 4억3천 잭팟-송은범 유일 미계약, LG 44명과 연봉협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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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LG 트윈스 2023년 주요 연봉 계약자 현황. /표=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2023년 주요 연봉 계약자 현황. /표=LG 트윈스 제공
LG 고우석. /사진=뉴스1

LG 트윈스가 '베테랑' 송은범을 제외한 44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LG 트윈스는 3일 "2023년 재계약 대상 45명 중 송은범을 제외한 4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고우석은 연봉 2억 7천만원에서 1억 6천만원(인상률 59.3%) 인상된 4억 3천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연봉(FA선수 제외)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2022 시즌 61경기에 출전해 4승 2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을 마크하며 세이브왕 타이틀을 따냈다.


또 문보경은 6천 8백만원에서 1억 2백만원(인상률 150%) 인상된 1억 7천만원에 도장을 찍으면서 팀 내 최고 인상률을 마크했다. 아울러 문보경은 선수 생활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이밖에 김윤식, 이민호, 이우찬도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반면 베테랑 투수 송은범은 LG 연봉 계약 대상자들 중 유일하게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못하게 됐다. 송은범은 지난해 25경기에 출장,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올렸다.


LG 송은범.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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