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1번 아니네’ 맨유 1,350억 KIM 동료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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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나폴리 후방에 ‘방패’ 김민재(26)가 있다면 전방에는 날카로운 ‘창’ 빅터 오시멘(24)이 있다.


나폴리가 스쿠데토를 향해 가속 폐달을 밟고 있다. 승점 53점으로 선두를 질주, 2위 인터밀란에 승점 13점 앞서 있다.


현재 리그 20경기에서 최다골(48골)과 최소 실점(15실점)이 말해주듯 완벽한 공수를 자랑한다. 연일 상대 골망을 흔들고 있는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골잡이 오시멘이 단연 돋보인다.


오시멘은 2020년 9월 프랑스 리그1 릴을 떠나 나폴리로 이적했다. 이적 첫 시즌 리그 10골, 지난 시즌 14골, 이번 시즌 14골까지,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시즌 16경기에서 14골 3도움으로 경기당 1개 이상 공격 포인트와 함께 득점 선두를 꿰차고 있다.


이런 오시멘을 빅클럽들이 가만둘 리 없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생제르맹(PSG)이 올여름 나폴리 스타 오시멘 영입을 위해 싸울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24세의 나이지리아 공격수는 이번 시즌 파르테노페이(나폴리 애칭)의 놀라운 스쿠데토 돌격의 선두 주자 중에 한 명이다. 나폴리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고, 유럽 정상급 팀들이 여름에 품을 준비를 하고 있다.


맨유와 PSG 모두 오시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적료는 1억 유로(1,35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나폴리 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임을 시작할 것으로 확신했다.


특히 맨유의 경우 오시멘 영입이 치열하다는 걸 안다. 만약 오시멘이 불발될 경우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벤자민 세스코(레드불 잘츠부르크) 등 많은 대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관인 케인은 2024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돼 있다. 재계약 가능성이 열렸지만,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이 계속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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