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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2분만에 2실점 분노한 클롭, “말로 표현할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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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황희찬을 비롯해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처참히 무너졌다. 리버풀의 부진이 시즌 막판으로 가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울버햄튼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패하며, 리그 4연속 무승에 빠졌다. 순위도 10위로 추락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수비였다. 전반 5분 황희찬이 조엘 마티프의 자책골과 12분 도슨에게 실점했다. 경기 시작 12분 만에 수비가 와르르 무너졌다. 후반 31분 후벵 네베스에게 추가 실점하며 완패 당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수비 불안에 화를 참지 못했다. 그는 “나는 초반 15분에 너무 실망스러웠고, 화가 났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라고 좌절했다.


리버풀 수비 불안은 믿었던 특급 선수들의 경기력에도 연결되어 있다. 세계 최고 수준 수비수와 골키퍼인 버질 판 타이크, 알리송 베커가 이전 같지 않다. 또한, 부상자까지 속출하며 리버풀 부진에 기름을 부어버렸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우승을 노리던 리버풀은 이제 4위 마저 장담할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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