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이강인이 고군분투했지만 마요르카가 세비야에 완패했다.
마요르카는 1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라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홈팀 세비야는 부누(GK), 나바스, 바데, 구데이, 힐, 쿠아시, 수소, 페르난두, 게예, 토레스, 엔 네시리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마요르카는 라이코비치(GK), 아구스틴손, 나스타시치, 라이요, 발렌트, 마페오, 로드리게스, 바바, 갈라레타, 무리치, 이강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세비야는 시작부터 마요르카를 압박하며 기회를 노렸다. 전반 28분 게예가 연결해준 패스를 엔 네시리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선제골을 내준 마요르카는 계속 세비야에 공격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결국 40분 세비야의 추가골이 터졌다. 나바스의 크로스를 힐이 마무리했다.
후반전 마요르카는 힘을 냈다. 이강인을 필두로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28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강인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나왔다. 31분에도 이강인은 프리킥으로 세비야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마요르카의 0-2 패배로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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