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토트넘 신임 감독 후보들… 그 중 눈에 띄는 박지성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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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새로운 감독 후보들의 이름값은 화려하다. 그 중 의외의 인물도 선임될 가능성 역시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3월 31일(현지시간) 토트넘 신임 감독 후보 6명을 나열했다.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율리안 나겔스만까지 자주 언급되는 명장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브렌트포드 돌풍 주역 토마스 프랭크 감독, 로베르토 데 제브리(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도 이름을 올린 상태다.


‘90min’은 다른 후보가 있다면 한 사람을 언급했다. 마이클 캐릭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멘유) 코치이자 현재 미들즈브러 감독이다.


캐릭은 미들즈브러를 이끌고 챔피언십(2부리그) 승격 전쟁을 펼치는 중이다. 현재 승점 67점으로 3위에 있으며, 다이렉트 승격권인 2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승점 3점 차로 추격 중이다.


그는 맨유에서 박지성과 함께 전성기 주역이었고, 지도자로 변신 후 자신의 역량을 차근차근 쌓아가는 중이다. 그러나 아직 큰 무대에서 증명 되지 못했고, 다른 경쟁 후보에 비해 이름값과 전망이 어둡기에 토트넘 부임 가능성은 크지 않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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