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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명예의 전당’ 최순호, “40년 전이 너무나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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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장충동] 박주성 기자= 최순호 수원FC 단장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장충동 엠버서더서울 풀만 스랜드볼룸에서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선수 부분 최순호(1세대), 홍명보(2세대), 신태용(3세대), 이동국(4세대)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지도자는 김정남 전 울산현대 감독, 공헌자는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40년 전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 된다. 요즘 K리그가 새로운 부흥을 맞이하는 것 같다. 권오갑 총재, 연맹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위원석 위원장을 포함해 심사위원 선배분들,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가슴 벅찬 순간에 그 당시 운동장에서 뛰었던 선배, 후배 동료들이 아련한 기억 속에 모두 생각이 난다. 지금에 제가 있기까지 초등학교부터 저를 기도해준 모든 선생님들을 지난 밤 깊이 생각해봤다. 저는 축구를 직업으로 선택했고 많은 곳에서 축구를 통해 사회 생활을 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최순호 단장은 “제 축구 인생 50년 넘도록 지켜봐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축구인의 아내로서 38년 동안 잘 지켜준 아내에게 감사하다. 자녀들도 잘 자라줘 오늘 같은 날을 맞게 돼 정말 기쁜 마음이다. 40주년을 맞이하는 K리그, 4시간을 해야 모든 말을 할 것 같다. 이렇게 짧게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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