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날 끝나지 않았다, 우천 취소된 이벤트 '시즌2'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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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왼쪽)와 전북현대 선수들.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제공
인천유나이티드(왼쪽)와 전북현대 선수들.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제공

인천유나이티드가 어린이날 당일 비가 와서 아쉬운 어린이들을 위해 또 한 번의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천 구단은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3라운드 홈경기에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수도권에는 많은 비가 내려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인천 구단은 지난 아쉬움을 달래고자 이번 전북 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어린이날에 이어 이날 홈경기도 청소년과 어린이의 입장권이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북측광장에선 어린이들에게 솜사탕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여기에 마스코트 반장선거 유세 중인 구단 공식 마스코트 유티가 '유티존'을 조성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리고 오는 8월에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앞두고 광장 버스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또 하나의 특별한 행사도 마련된다. 5월 11일 입양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홀트아동복지회 인천지부와 함께 특별한 통천 세리머니와 에스코트 키즈, 그리고 시축 행사를 진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홈경기에 '제6회 축구사랑 그림그리기대회'도 열린다. 사전 모집된 어린이 및 보호자가 피크닉 테이블석에서 특정 주제로 마음껏 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도 사전 접수된 여덟 가족이 미니 가족 운동회를 진행하며 사전 모집된 가족뿐만 아니라 이날 홈경기를 찾은 모든 관람객 대상으로 퀴즈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이외에도 송시우의 K리그 통산 200경기 기념식, 천성훈의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시상식, 인천 지역 여자축구 지원 후원식 등이 준비돼 있다. 전북전 홈경기와 관련된 각종 문의사항은 구단 마케팅팀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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