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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서준용 6관왕' 제52회 소년체전, 신기록만 34개 쏟아졌다

발행:
김동윤 기자
제 52회 소년체전에 참가한 선수들. /사진=대한체육회
제 52회 소년체전에 참가한 선수들. /사진=대한체육회
제 52회 소년체전에 참가한 선수들. /사진=대한체육회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4일간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에서 신기록이 쏟아졌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는 부별 신기록 6건, 부별 타이기록 1건, 대회 신기록 28건, 대회 타이기록 1건 등 신기록 34건 포함 총 36건의 기록이 쏟아지며 대회에 참가한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의 뛰어난 재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소년체전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6종목(13세 이하부 21종목, 16세이하부 36종목) 1만 8429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울산종합운동장 등 울산광역시 내외 12개 시·군의 44개 경기장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최다관왕으로는 양궁의 서준용(경남·경화초) 선수가 6관왕에 올랐다. 4관왕 7명, 3관왕 29명, 2관왕 73명 등 다관왕이 총 110명이 탄생했다. 또한 36개 종목에서 105명의 최우수선수(MVP)가 선정됐고, 이전 대회 대비 다관왕 부문에서 11%의 증가율을 보였다.


대한체육회는 대회기간 중 참가선수단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종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문화페스티벌' 행사를 15개 종목에서 운영했다. 아울러 스포츠 승부조작 부패행위 신고 및 신고자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승부조작 방지 캠페인' 설문조사 및 홍보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대회 기간 중 친환경 운영 실태 점검 등 ESG 활동을 전개하며 친환경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소년체전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 꿈나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펼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로 거듭났다. 또한, 시·도 간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자 대회 성적에 따른 시·도별 종합시상 등은 이전 대회와 같이 실시하지 않았다. 다만 대한체육회는 "꿈나무상(부별 한국기록 및 다관왕 등) 시상식은 6월 중 별도의 자리를 마련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에 열리는 제53회 대회는 전라남도에서 개최된다.


제 52회 소년체전에 참가한 선수들. /사진=대한체육회
제 52회 소년체전에 참가한 선수. /사진=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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