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에 빛나는 맨체스터 시티와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내한 친선전 일정이 정해졌다.
13일 쿠팡플레이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7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대진과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먼저 7월 27일 오후 8시에 1차전에는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맞붙는다. 이어 30일 2차전에서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맞대결을 펼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맨시티는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와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며 트레블을 달성한 유럽 최강팀이다. EPL과 UEFA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한 '괴물' 엘링 홀란드와 케빈 더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등 스타들이 포진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22-2023시즌 라리가 3위를 차지한 라리가 전통의 강팀이다. 앙투안 그리즈만, 코케 등 세계적 스타들이 많다.
팀 K리그는 7월 중 팬 투표와 감독 선발을 거쳐 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티켓은 6월 27일 오후 1시에, 2차전 티켓은 28일 오후 1시에 예매를 시작한다. 두 경기 모두 쿠팡 와우 회원만 쿠팡플레이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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