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가 1652억? 안사요’…맨시티, ‘570억’ 가성비 MF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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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데클란 라이스 영입전에서 철수한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라이스 영입을 포기하고 가브리 베이가(21, 셀타비고) 영입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올여름 중원 보강에 힘쓰고 있다. 지난 28일 마테오 코바시치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미드필더 영입으로 중원의 수준의 더욱 높일 계획이다.


당초 유력한 영입후보로 라이스가 거론됐다. 맨시티는 라이스의 영입을 위해 8천만 파운드(약 1,325억 원)의 기본 이적료에 천만 파운드(약 165억 원)의 보너스를 더한 제안을 내놓았다.


돌아온 답은 거절이었다. 웨스트햄의 태도가 강경했다. 1억 파운드(약 1652억 원)의 이적료가 아니라면 라이스 이적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맨시티는 미련없이 영입전에서 물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웨스트햄의 높은 이적료 요구에 라이스의 영입을 포기했다. 대신 베이가의 영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베이가는 맨시티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22/23시즌 35경기 9골 4도움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다재다능함까지 증명하면서 빅클럽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입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베이가는 4천만 유로(약 57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 최근 이적시장 추세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라는 평가다.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경쟁이 불가피하다. 이 매체는 “맨시티 이외에도 리버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베이가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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