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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태국 빠툼 감독, “울산은 터프하고 잘하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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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잘 싸웠지만,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가 확실히 강했다.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 수라차이 자투라파타라퐁 감독이 울산전 패배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빠툼은 1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울산과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1차전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빠툼은 전반 27분 울산 마틴 아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0분 스튜어트가 문전에서 동점골을 뽑아냈다. 준비한대로 5-3-2 형태로 울산의 맹공에 자물쇠를 채웠지만, 후반 중반 아담에게 두 골을 추가로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후 몇 차례 공세는 무위에 그쳤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수라차이 감독은 “울산은 터프하고 잘하는 팀이라 느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세 선수(루빅손, 아타루, 김민혁)가 흐름을 많이 바꿨다”면서, “전반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태국에서 먼 거리를 와 후반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다”고 전했다.


보완점을 묻자, 수라차이 감독은 “우리팀은 풀스쿼드로 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전략적으로 감독의 말을 잘 따르려고 했다. 이런 경험이 향후 경기에서 잘 나타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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