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유소년 축구 대회 성료... 유소년 축구 발전과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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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강원FC 유소년 축구 대회. /사진=강원FC 제공
강원FC 유소년 축구 대회. /사진=강원FC 제공

강원FC가 강원도 정선에서 유소년 축구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원FC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정선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제3회 강원FC 유소년 축구 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FC 유소년 축구대회는 유소년 축구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강원, 서울, 대전 등 전국에서 유치부, 초등부 1·2학년, 3·4학년, 5·6학년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선수들과 관계자, 가족들 포함 약 400명이 정선에 모였다. 대회 첫날 김병지 대표이사가 현장을 방문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또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광연과 U-20 월드컵 브론즈볼을 수상한 이승원이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대회 중간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회 첫날은 각 그룹끼리 6대6 풀리그로 조별 예선을 치르고 둘째 날 각 그룹의 1~3등이 클래식, 4~6등이 챌린지로 나눠 승부를 가렸다.


치열한 승부 끝에 유치부 클래식 ILS FC·챌린지 SCFC, 1·2학년 클래식 대전제일FC·챌린지 강원FC, 3·4학년 클래식 춘천 PANAS·챌린지 동해하위나이트, 5·6학년 클래식 대전제일FC·챌린지 가평G스포츠클럽이 우승컵을 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 3골을 기록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대전제일FC 5학년 류승규 선수는 "강원FC 대회에 출전해 상까지 받아 기쁘다. 대회 기간 내내 즐기면서 임했다"며 "상은 개인이 아니라 팀으로 받은 거라 생각한다. 지도해 주신 감독, 코치님과 경기를 함께 뛰어준 동료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FC는 "앞으로도 강원도 유소년 축구 발전과 폐광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유소년 축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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