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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날벼락' 06년생 이강인 동료 MF, 부상으로 내년 복귀...대안은 센트럴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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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미드필더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할 예정이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이르-에메리는 12월 말까지 프랑스 국가대표팀 데뷔전에서 당한 부상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그는 겨울 휴식기가 끝나면 돌아올 전망이다”고 전했다.


자이르-에메리는 11월 A매치 때 처음으로 프랑스 대표팀에 발탁됐다. 그는 19일 지브롤터와의 유로 2024 B조 9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자이르-에메리는 1914년 모리스 가스티거 이후 프랑스 대표팀에 데뷔한 최연소 선수(17세 255일)가 됐다.


자이르-에메리는 지브롤터와의 경기에서 전반 16분 킹슬리 코망이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데뷔골을 터트렸다. 감격적인 첫 골을 넣었지만 자이르-에메리는 웃지 못했다. 득점 과정에서 그는 상대 수비수 에단 산토스의 태클에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자이르-에메리는 올해 경기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자이르-에메리의 부상으로 소속팀 PSG도 비상이 걸렸다. 자이르-에메리가 PSG 중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 않다. 그는 이번 시즌 15경기 2골 5도움으로 PSG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었다. PSG는 한순간에 주축 자원 한 명을 잃었다. PSG는 올해 7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자이르-에메리 없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자이르-에메리의 부상으로 이강인이 중원에 기용될 가능성이 생겼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4-2-4 포메이션과 4-3-3 포메이션을 번갈아 사용했다. 4-2-4 포메이션에서는 수비 부담 때문에 이강인이 측면에 배치될 확률이 높다.


4-3-3 포메이션으로 나설 경우 이야기가 달라진다. 4-2-4 포메이션과 달리 이강인이 자이르-에메리를 대신해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다. 자이르-에메리는 4-3-3 포메이션에서 우측 중앙 미드필더를 담당했다. 파비안 루이스, 카를로스 솔레르 등이 있지만 이번 시즌 활약상이 아쉽다. 엔리케 감독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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