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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재윤-강민호 '천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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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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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KIA전이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김재윤이 9회초 2사 만루에서 KIA 박찬호를 범타로 처리하며 경기를 매조지한 후 포수 강민호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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