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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2년 9억→3년 26억' KIA, 이범호 감독에 '현역 최고 대우'로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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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기자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왼쪽)이 3일 재계약을 맺고 심재학 단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왼쪽)이 3일 재계약을 맺고 심재학 단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V12'를 이끈 이범호(43)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 현 10개 구단 감독 중 옵션 포함 최고 대우다.


KIA는 3일 "이범호 감독과 3년간 총액 26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옵션 6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공석이 된 감독 자리에 내부 승격해 올라서게 된 이범호 감독은 사령탑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첫 시즌에 팀 우승을 이끈 이범호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2년 9억원 계약을 맺었으나 총액 기준 3배에 달하는 계약을 이끌어냈다.


이범호 감독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구단에 감사 드린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신뢰를 보내준 구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광주에서 우승을 결정지은 그날의 함성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다. 통합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타이거즈 팬들의 응원과 성원 덕분"이라며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임기 내에 우승 트로피를 다시 들어올릴 수 있게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28일 KS 우승 후 KIA 선수들이 이범호 감독(위)을 헹가래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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