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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욕했어?' 음바페 완벽 부활! 해트트릭+5G 연속골 미친 페이스 "골보다 좋은 게 있어, 그건..."

발행:
박건도 기자
킬리안 음바페.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킬리안 음바페.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즌 초반 부진했던 킬리안 음바페(27)가 완전 다른 선수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첫 해트트릭까지 작렬하며 부활을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바야돌리드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호세 소리야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스페인 라리가 21라운드에서 레알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3-0으로 이겼다.


음바페가 경기를 지배했다. 이날 세 개의 득점을 모두 책임진 음바페는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


빠른 발과 날카로운 슈팅이 장점인 음바페는 레알 바야돌리드 뒷공간을 완전히 헤집어놨다. 전반전에 한 골을 넣은 음바페는 후반전 두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음바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해트트릭도 만족하지만, 승리가 더 기쁘다"라며 "레알 바야돌리드전 승리가 더욱 중요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결과를 보고 압박감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4~2025시즌 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승점 49로 아틀레티코(45점)와 4점 차이다. 아틀레티코는 21라운드에서 비야레알에 1-1로 비겼다.


음바페.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도 음바페의 맹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음바페는 꽤 오랫동안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그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팀에 많은 도움을 주는 선수다. 몇 달 전에 경기 리듬을 찾더라. 레알 마드리드에 호재다"라고 전했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스페인 매체의 질타를 받은 음바페는 어느새 19경기 15골 2도움째를 올리고 있다. 득점왕 경쟁도 치열하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6골)와 단 한 골 차이다.


음바페의 본격적인 골 폭격은 지난 13일 FC바르셀로나전부터 시작됐다. 한 골을 넣은 음바페는 셀타 비고전 1골, 라스 팔마스전 멀티골,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전에도 득점하며 4경기 연속골을 작렬했다. 레알 바야돌리드전 득점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첫 5경기 연속골을 신고했다.


주드 벨링엄(왼쪽)과 킬리안 음바페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음바페(가운데)의 득점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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