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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화려한 개회식, 8일간 열전 돌입... 한국 13번째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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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섭 기자
한국 선수단이 7일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 선수단이 7일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아시아 겨울 스포츠 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7일 밤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인 34개국 127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6개 종목(11개 세부 종목) 64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 선수단은 223명(선수 149명, 경기 임원 52명, 본부 임원 22명)으로 꾸려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7일 개막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날 개회식에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개막 선언에 이어 각국 선수단이 '얼음, 눈, 그리고 아시아'라는 주제곡에 맞춰 입장했다. 알파벳 순서에 따라 한국은 이총민(아이스하키)과 김은지(컬링)를 기수로 내세워 13번째로 등장했다.


개막 공연은 '불타는 얼음과 눈', '역동적인 열정', '영원한 우정'을 주제로 펼쳐졌다. 대회 성화는 중국의 쇼트트랙 영웅 양양부터 중국 남자 최초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프리스타일스키의 한샤오펑, 경보 금메달리스트 왕전을 거쳐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장훙이 최종 점화자로 나섰다. 장훙은 하얼빈 시화인 라일락 눈꽃을 형상화한 28m 높이 성화대에 불을 붙였다.


이후 출연진들이 모두 다시 등장해 대회 주제가 'Light up Asia(아시아를 밝히다)'를 부르며 개회식을 마무리했다.


7일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성화 점화 영상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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