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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축구협회장 선거 토론회 불참 선언 "인신공격 가능성 커, 허위 주장으로 파행 거듭해" 허정무-신문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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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도 기자
정몽규 후보가 기자간담회 중 미소 짓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몽규 후보가 기자간담회 중 미소 짓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문선 후보. /사진=뉴시스 제공

정몽규(63) 후보가 신문선(67)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와 허정무(71)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의 공개토론 제안을 거절했다.


정몽규 후보 선거사무소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 후보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토론회에 참여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후보 사무소는 "비방 목적의 토론회보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강조했다.


사무소에 따르면 선거운영위원회는 3명의 후보에게 토론회 참가를 원할 경우 13일 오후 3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규정상 모든 후보가 동의해야만 토론회가 열릴 수 있다.


정 후보는 지난해 12월 출마 선언에서 건전한 정책 토론회에는 얼마든지 응할 뜻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무소 측은 "이후 선거 과정은 다른 후보들의 비방과 허위 주장으로 파행을 거듭했다. 선거 자체가 두 차례나 연기됐다"며 "정 후보는 수차례 규정에 따른 선거 절차의 진행과 정책 선거를 다른 후보들에게 촉구했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축구와 전혀 관련되지 않은 기업의 과거 가슴 아픈 사고까지 거론하며 정 후보에 대한 비방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후보가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울러 사무소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토론회가 열리면 비방과 인신공격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너무 크다.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불신과 오해를 키우는 역효과가 우려되고 있다"며 "이에 정 후보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전국을 다니며 선거인단과 축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11일 오전 정 후보는 서울 신문로의 포니정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안 없는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만 주장해선 안 된다. 대안을 제안하거나 경선에 집중할 것을 제안한다"며 "새로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오직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 현장 이야기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3선에 성공한 정 부호는 12년간 한국 축구 수장을 맡은 데 이어 4선에 도전한다. 정 후보는 "지난 임기에서 다음 세대의 축구행정가를 충분히 육성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라며 "당선된다면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외교 활동과 축구종합센터 등 인프라 개선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했다.


허정무 후보.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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