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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명승부' 女배구 PS, 시청률 42% 급등... 전체 시즌은 통산 2위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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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섭 기자
흥국생명-정관장의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모습. /사진=김진경 대기자
흥국생명-정관장의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모습. /사진=김진경 대기자
최근 3시즌 V-리그 시청률 비교. /사진=KOVO

역대급 명승부를 펼친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PS)의 시청률이 정규리그와 비교해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5일 2024~2025 V-리그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시청률 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남자부 132경기(정규리그 126, 포스트시즌 6), 여자부 134경기 (정규리그 126, 포스트시즌 8) 등 총 266경기가 펼쳐졌다.


눈에 띄는 것은 여자부 포스트시즌 경기 시청률이다. 이번 시즌 여자부 정규리그 경기 시청률은 1.22%로 지난 시즌(1.17%) 대비 0.05%p 늘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들어서는 시청률이 1.73%로 정규리그와 비교해 무려 41.8%(0.51%p)나 증가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흥국생명 김연경(오른쪽)이 우승 뒤 아본단자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지

올해 V-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은 플레이오프에서 정관장이 최종 3차전 끝에 현대건설을 2승 1패로 꺾은 데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최종 5차전 5세트까지 가는 혈투 속에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3승 2패로 누르고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합한 여자부 통합 평균 시청률은 1.25%로 2020~2021시즌 1.29%에 이어 V-리그 통산 2위에 오르는 열풍을 보였다.


한편 남자부는 정규리그 평균 0.53%에 이어 포스트시즌 평균 0.82%로 통합 시청률 0.54%를 나타냈다. 남녀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합한 V-리그 전체 시청률은 0.89%로 지난 시즌과 같았다.


현대캐피탈-대한항공의 경기 모습.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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