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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초' 역사 썼다! 주민규 '이달의 선수상' 수상... '6경기 5골 1도움' 득점 선두 답네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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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전 하나시티즌 '골잡이' 주민규(35)가 올해 첫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2∼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주민규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주민규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23년 울산 HD로 이적하자마자 그해 첫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는데 올해도 대전으로 이적하고 나서 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올 시즌 울산을 떠나 대전 유니폼을 입은 주민규는 1∼6라운드까지 5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K리그1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대전 소속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주민규가 처음이다. 2019년 이상이 신설된 이후 대전에서 이달의 감독상, 이달의 골, 이달의 세이브 등 다양한 부분에서 받았지만 이달의 선수상은 없었다. 주민규가 구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주민규는 김준하(제주), 보야니치(울산), 이동경(김천)과 함께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주민규가 경기 후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수훈선수(MOM), 베스트일레븐,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선수 중 프로연맹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 후보들을 놓고 K리그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한 뒤, 투표 결과를 합산해 가장 높은 환산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상을 받는다.


주민규는 기술위원회 투표(22.17%)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K리그 팬투표(13.35%)와 EA 스포츠 FC 온라인 유저 투표(10.19%)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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