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고예림 FA 이적' 보상선수로 페퍼저축은행 이예림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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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도 기자

이예림.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이예림.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현대건설 배구단이 자유계약선수(FA)로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31)의 보상 선수를 지명했다.


현대건설은 28일 "현대건설은 고예림의 FA이적으로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에 이예림(27)을 보상 선수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페퍼저축은행은 2024~2025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을 영입했음을 알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고예림은 총액 3억 7000만 원(연봉 3억 원·옵션 7000만 원)에 페퍼저축은행과 계약을 체결했다. 고예림은 2024~2025시즌 현대건설에서 34경기 138득점, 공격 성공률 35.16%와 리시브 효율 36.05%를 올렸다.


핵심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을 보낸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의 이예림을 보상선수로 지목했다. 이예림은 2015~2016시즌 V-리그 2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의 선택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이예림은 실업팀인 대구시청과 수원시청을 거쳐 2021년 한국도로공사로 향해 프로 무대를 다시 밟았다. 2024~2025시즌 이예림은 36경기에서 87득점과 공격 성공률 39.71%, 리시브 효율 34.19%를 기록했다.


고예림.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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