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6G 연속 안타 행진 실패→타율 0.282 하락·OPS 0.800 턱걸이... SF는 끝내기 밀어내기로 2연승

발행:
수정:
박수진 기자
이정후. /AFPBBNews=뉴스1
이정후. /AFPBBNews=뉴스1
이정후. /AFPBBNews=뉴스1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슬레틱스전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 12일 미네소타전 1안타부터 5경기 연속으로 꼬박꼬박 안타를 적립한 이정후는 이날 아쉽게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82로 소폭 하락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818에서 정확히 0.800로 떨어졌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2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아쉽게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또 다시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또 다시 좌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0-0으로 맞선 10회말 승부치기 끝에 끝내기 밀어내기로 승리했다. 승부치기에서 볼넷과 희생 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고, 타일러 피츠제럴드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메이슨 밀러가 고의 사구로 만루가 됐다. 여기서 윌머 플로레스가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내 이겼다. 전날(17일)에 이어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에 성공했다.

수비하는 이정후. /AFPBBNews=뉴스1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