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세이커스가 구단 역대 최초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기쁨을 더 많은 창원 팬들과 나누기위해 오는 21일 홈 경기장인 창원체육관에서 우승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단 측은 "조금 더 일찍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BCL Asia' 국제 대회 참가로 행사가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구단에 따르면 조상현 감독을 포함한 코치들과 허일영 선수 등 국내선수 전원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시즌을 함께한 세바라기 팬들과 감동과 환희의 순간을 다시 나누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우승 기념 영상 관람, 세이커스 토크쇼, 선수들이 준비한 경품 추첨 등 세바라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2부는 장내 아나운서의 우승콜을 시작으로 팬과 함께하는 그물 컷팅, 샴페인 세레모니 등 세바라기 팬들과 함께 우승 현장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우승 기념 타월이 지급되며, 멤버쉽 회원들에게는 별도 기념품도 지급된다. 우승 기념 행사 이벤트 내용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