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유아·유소년 대상 신체활동 교육자료 'FMS for SPORT' 무료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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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유아·유소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교재 이미지.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유아·유소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교재 이미지.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유아·유소년 신체활동 지도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FMS for SPORT' 교육자료를 온라인을 통해 본격 보급했다.


대한체육회는 21일 "이번 교육자료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성장단계에 적합한 기본움직임기술(FMS, Fundamental Movement Skills) 중심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FMS for SPORT'는 2024년 9월부터 대한체육회가 인천대학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개발한 교육자료로, 유아·유소년의 신체 발달 단계에 맞춰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면서 "특히 모든 신체활동의 기초가 되는 FMS(기본움직임기술)를 중심으로, 달리기·점프·던지기 등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꼭 익혀야 하는 핵심 움직임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교재뿐만 아니라 동영상 콘텐츠도 함께 제공돼, 유아체육 강사, 유소년 스포츠 강사, 초등교사 및 예비 교사 등 현장 지도자들이 실제 수업이나 강습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계속해서 "또 놀이형 기초 프로그램부터 스포츠 종목을 접목한 고급 단계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지도자의 수준과 교육 현장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관련 자료는 체육포털 사이트 내 '생활체육'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아이들의 신체활동은 건강한 삶의 출발점이자 평생 스포츠 참여의 밑거름"이라며 "초등학교 1·2학년의 '즐거운 생활'에서 신체활동 교과가 분리·신설돼 표준화된 교육자료가 필요한 시점에 'FMS for SPORT'를 개발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유 회장은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유아·유소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아·유소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영상자료 이미지.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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