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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왕' 교방초, 대통령기 단체전 정상... 결승서 북성초 꺾고 우승

발행:
박건도 기자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교방초등학교(경상남도)가 김현근 감독(오른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교방초등학교(경상남도)가 김현근 감독(오른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교방초등학교가 올 시즌 3관왕에 올랐다.


김현근 감독이 이끄는 교방초(경상남도)가 22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결승전(팀 간 7전 4선승·제개인 간 3전 2선승제)에서 북성초등학교(경상남도)에 4-0으로 완승했다.


교방초는 초등학교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울산양지초등학교(울산광역시)를 4-3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3월 시·도대항대회와 6월 괴산유기농배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오른 교방초는 이로써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교방초등는 경장급(40kg 이하) 안영진을 시작으로 소장급(45kg 이하) 전승원과 청장급(50kg 이하) 김민서가 내리 점수를 따내 3-0으로 앞섰다. 네 번째 판 용장급(55kg 이하) 강동윤이 두 판 연이은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신채민(북성초)을 쓰러뜨리며 팀의 승리를 확정했다.


▶'제6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교방초등학교(경상남도)

준우승 북성초등학교(경상남도)

공동3위 순천팔마초등학교(전라남도), 울산양지초등학교(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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