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나시티즌이 공격수 주앙 빅토르를 영입했다.
대전은 J리그2 도쿠시마에서 주앙 빅토르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은 "주앙 빅토르는 스피드를 활용한 브라질 특유의 유연성을 활용한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고, 좌우측 윙포드 역할 모두 소화 가능하다"고 기대를 전했다.
주앙 빅토르는 2020~21시즌 나시오날(포르투갈 1부)에서 11경기 1득점을 달성했다. 이후 Ponte Preta(2021, 브라질 세리에 B), ltuano(2021~22,브라질 세리에 B), Guarani(2023~24, 브라질 세리에 B)에서 활약했다.
2025시즌 K리그 팀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나, Guarani SP(현 브라질 세리에 C)에서 Tokushima(J리그2)로 임대 이적해 전반기 8경기 3골을 넣었다.
대전은 주앙 빅토르가 기존 공격자원인 주민규, 에르난데스 등과 조화를 통해 공격력 강화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주앙 빅토르는 "대전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팬들이 제 합류를 따뜻하게 반겨주길 기대한다"며 "제 투지와 의지는 결코 부족하지 않을 것이며, 경기장에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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