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왜 빠졌지' 퓨처스 장타율 5할 삼성 포수, 1군 콜업→LG전 선발 출격 [대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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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동윤 기자
삼성 김도환.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김도환.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전날(1일)까지 출전했던 삼성 라이온즈 주전 포수 강민호(40)가 선발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삼성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홈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삼성은 김성윤(우익수)-박승규(중견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김태훈(좌익수)-이재현(유격수)-김도환(포수)-양도근(2루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


경기에 앞서 삼성은 포수 김도환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도환은 언북초(의정부리틀)-영동중-신일고 졸업 후 2019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2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우투우타 포수다. 그를 대신해 우완 육선엽(19)이 말소됐다.


올해 1군에는 2경기 모습을 드러냈고 퓨처스리그에서는 62경기 타율 0.333(114타수 38안타) 6홈런 21타점, 출루율 0.448 장타율 0.526을 기록했다.


2군 주전 포수로 출전하던 그가 1군 콜업과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에 관심이 쏠린다. 강민호는 전날 LG전에 선발 출전에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었다.


이날 삼성이 상대할 투수는 LG의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30)다. 에르난데스는 올해 13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4.50, 60이닝 64탈삼진을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올해 3경기 출전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으로 매우 강했다.


삼성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원태인은 올해 17경기 6승 3패 평균자책점 3.03, 104이닝 70탈삼진을 마크 중이다. LG를 상대로도 2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45로 강해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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