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전남 해남 10월 개최 확정! 세계 최정상급 LPGA 선수들 모인다

발행:
김동윤 기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6번째 개최지로 전남 해남군을 확정했다. 왼쪽부터 파인비치 허명호 대표, 해남군 명현관 군수, BMW 코리아 고흥범 본부장, BMW 코리아 주양예 본부장,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 LPGA 아시아 서윤정 이사, 보성그룹 고형권 부회장, 전라남도 명창환 행정부지사. /사진=BMW 코리아 제공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6번째 개최지로 전남 해남군을 확정했다. 왼쪽부터 파인비치 허명호 대표, 해남군 명현관 군수, BMW 코리아 고흥범 본부장, BMW 코리아 주양예 본부장,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 LPGA 아시아 서윤정 이사, 보성그룹 고형권 부회장, 전라남도 명창환 행정부지사. /사진=BMW 코리아 제공

세계 최정상급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선수들이 전라남도로 모인다.


BMW 코리아는 8일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이하 파인비치)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BMW Ladies Championship 2025)'의 개최지를 공식 확정했다"고 밝혔다.


파인비치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BMW 코리아 브랜드 고객 부문 총괄 주양예 본부장과 파인비치 허명호 대표를 비롯해 명창환 전남행정부지사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 명현관 해남군수 등 대회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대회 개최지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BMW 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만의 독자적인 헤리티지와 지속 가능한 대회로서 차별화된 전통을 구축하기 위해 US오픈과 디오픈 챔피언십의 운영 방식처럼 전국 각 지역의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대회를 치르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선보이기 위해 사상 최초로 전라남도에서 LPGA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파인비치는 환상적인 해안 경관과 도전적인 코스 세팅을 갖춘 시사이드(Sea Side) 코스의 골프장이다.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세계 최정상급 LPGA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파인비치는 대한민국 10대 코스 선정은 물론 다수의 베스트 코스 순위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려왔으며, 최근에는 아시아퍼시픽 톱 50 골프장에도 포함되어 국제적인 경쟁력까지 인정받고 있다.


또한 BMW 코리아는 최근 LPGA와 파트너십을 연장하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국내에서 2029년까지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한국 골프 팬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제공하고,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천혜의 자연 환경을 품은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한국의 페블비치로 불리는 파인비치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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