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KBO리그 포지션별 최고 선수는 누구일까.
1982년 출범한 한국 프로야구는 올해로 44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한 세대를 30년으로 본다면 이제 두 번째 세대의 중반부를 지나고 있는 셈이다.
스타뉴스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21세기 KBO리그 베스트 12'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프로야구 '제2세대'를 이끈 2001년 이후 데뷔 선수들을 대상으로 포지션별 최강자를 가린다. 이들은 1978(대학 졸업 선수)~1982년(고교 졸업 선수)부터 2006년(올해 신인)까지 출생자들이어서 이른바 'MZ 세대' 최고 선수를 뽑는다는 의미도 더해진다.
후보는 ▲선발투수 ▲중간투수 ▲마무리투수 ▲포수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3명) ▲지명타자 등 12개 포지션별로 각각 3명씩(외야수는 9명) 선정했다. 골든글러브 수상과 주요 개인 타이틀 획득 횟수, 2024년까지 통산 성적을 토대로 기자와 야구 전문가의 의견을 곁들여 후보들을 엄선했다.
투표는 KBO리그 현역 선수들과 팬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선수 70%, 팬 30%의 비율로 점수를 환산해 순위를 매긴다.
팬 투표는 모바일 아티스트 종합 콘텐츠 앱 '스타폴(STARPOLL)'에서 14일부터 오는 28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포털 사이트에서 '스타폴 앱'을 검색한 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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