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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360억' EPL 역대 최고 이적료 나왔다, 리버풀 '뉴캐슬 이사크' 영입 [오피셜]

발행:
김명석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한 알렉산데르 이사크. /사진=리버풀FC SNS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한 알렉산데르 이사크. /사진=리버풀FC SNS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사크(26)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2500만 파운드(약 2360억원), EPL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리버풀 구단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 6년, 등번호는 9번이다.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리버풀 구단은 뉴캐슬 영입에만 무려 1억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이는 첼시가 지난 2023년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을 위해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에 지불한 종전 EPL 최고 이적료 1억 1500만 파운드(약 2171억원)기록을 넘어선 역대 최고 이적료라는 게 스카이스포츠 설명이다.


이사크는 지난 시즌 뉴캐슬 소속으로 지난 시즌 EPL 34경기에서 23골 6도움을 터뜨렸다. 뉴캐슬의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우승과 EPL 5위를 이끈 핵심 공격수였다.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노리던 'EPL 챔피언' 리버풀이 이사크 영입을 추진했다. 지난 이적시장 내내 이사크의 이적 사가는 EPL 이적시장 최대 이슈이기도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한 알렉산데르 이사크. /사진=리버풀FC SNS 캡처

이사크는 리버풀 이적을 원한 반면, 뉴캐슬은 핵심 공격수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이사크는 뉴캐슬의 한국 투어에도 불참했다. 한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국 기자들의 이사크 거취 관련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다. 결국 이사크 이적 사가는 EPL 이적시장 마감일 역대 최고 이적료라는 신기록과 함께 막을 내렸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사크의 리버풀 이적 타임라인까지 공개하며 "오랜 사가가 끝났다"고 조명했다.


이사크는 리버풀 구단을 통해 "리버풀까지 오는 길이 참 길었다"면서 "이 클럽이 상징하는 모든 것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 자랑스럽고, 또 정말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사크의 영입으로 리버풀은 지난 시즌 EPL 득점 1위와 2위를 모두 보유하며 최강의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은 모하메드 살라(29골)가 차지했고, 이사크는 살라의 뒤를 이어 득점 2위에 오른 바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한 알렉산데르 이사크. /사진=리버풀FC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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