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5주 연속 스타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안세영은 지난 4일 오후 3시 1분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집계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11차 투표에서 6237표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차부터 11차까지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주인이 바뀌었다. 탁구스타 '삐약이' 신유빈(21·대한항공)이 2위에 올랐다. 그동안 신유빈은 안세영과 2파전 대결을 벌였다. 그런데 지난 10차에서 여자프로배구 김희진(34·현대건설)이 2위에 오르는 이변이 일어났다.
하지만 이번 11차에서 신유빈이 다시 2위를 거머쥐며 자존심을 지켰다. 신유빈은 1799표를 기록했다.
김희진은 714표로 11차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여자프로배구 양효진(36·현대건설)으로 222표, 5위는 여자프로골프선수 윤이나(22·솔레어)로 212표였다.
한편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스타뉴스는 지난 6월 5주차부터 남녀를 분리해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김도영, 허웅, 이강인, 손흥민, 양현종을 비롯해 육상 스타 우상혁, 류현진(한화 이글스), 양민혁(포츠머스), 허수봉(현대캐피탈),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허훈(KCC),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혜성(LA다저스) 총 15인의 스타가 경쟁 중이다.
스타랭킹 여자스포츠 12차 투표는 11일 오후 3시 1분부터 오는 18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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